(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피가 29일 2,590선을 넘어서는 등 사상 최고 행진을 이어가자 증권주들이 줄줄이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NH투자증권[005940]은 전 거래일 대비 2.65% 오른 1만7천400원에 거래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증권도 2.09% 상승한 4만3천95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4만4천원까지 올라 역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KTB투자증권[030210](1.00%)과 NH투자증권우[005945](1.52%), 한국금융지주우[071055](1.82%) 등도 신고가를 다시 썼다.
미래에셋대우[006800](3.17%), 한국금융지주[071050](3.05%), 대신증권[003540](2.92%), SK증권[001510](2.56%), 교보증권[030610](2.54%), 현대차투자증권[001500](2.42%), 유진투자증권[001200](2.23%) 메리츠종금증권[008560](2.24%) 등 다른 증권주도 대부분 오름세를 탔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2,580선을 넘으며 장중 최고가를 갈아치운 뒤 상승 폭을 더 키워 2,600선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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