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피가 29일 장중 2,600선을 넘어서는 등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자 증권주들이 줄줄이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미래에셋대우[006800]는 전 거래일 대비 3.17% 오른 1만1천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5.43% 오른 1만1천650원에 거래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증권[016360]도 1.97% 상승한 4만3천900원에 장을 종료했다. 장중 한때는 4만4천450원까지 올라 역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KTB투자증권[030210](3.21%)과 한국금융지주[071050](3.05%), 메리츠종금증권[008560](2.99%), DB금융투자[016610](2.40%), 교보증권[030610](2.97%), NH투자증권[005940](0.91%) 등도 신고가를 다시 썼다.
이밖에 한화투자증권[003530](6.71%), SK증권[001510](2.98%),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2.76%), 유진투자증권[001200](2.46%), 현대차투자증권[001500](1.21%) 등 다른 증권주도 대부분 오름세를 탔다.
코스피는 이날 2,598.19로 마감해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었다. 장중 한때는 2,600선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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