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다양한 과학 지식을 시민에게 알리는 교육 기부사업 '금요일에 과학 터치'(이하 금과터)가 올해부터는 인천에서도 열린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민경욱(인천 연수 을) 의원은 올해 3월부터 인천대학교 미추홀캠퍼스에서도 금과터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금과터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2007년 처음 시작됐다.
이후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매주 금요일 열리고 있으며, 인천이 금과터를 진행하는 6번째 도시다.
한국연구재단은 30일 인천시교육청·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과 MOU를 맺고 금과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금과터는 올해 3월 16일∼11월 23일 33차례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백령도와 강화도 등 인천 섬 지역 학생을 위해 '찾아가는 금과터'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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