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29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 돌풍과 함께 눈이 내리고 다른 지역 한파로 항공기 운항에 일부 차질이 빚어졌다.
국토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께 제주공항에서 군산공항으로 가려던 대한항공 KE1918편이 군산 현지의 적설로 인해 결항하는 등 제주∼군산 4편이 결항했다.
출발편 30여편은 연결편과 정비 등의 문제로 지연 운항했다.
제주공항에는 윈드시어(돌풍) 특보가 이날 자정까지 내려졌다.
간간이 눈이 내리는 가운데 북서풍이 초속 8m 내외로 강하게 불고 있다. 그러나 적설은 현재까지 기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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