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연합뉴스) 이정훈 김선경 기자 = 경남 밀양 세종병원 참사 나흘째인 29일 경찰이 의료법인 효성의료재단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효성의료재단은 불이 난 세종병원과, 바로 옆에 있는 세종요양병원을 함께 운영한다.
경찰은 이날 오후 5시께 세종요양병원에 있는 법인 사무실 등 10여곳에 대해 대대적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앞서 해당 병원과 재단에서 전반적으로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정황을 여럿 확보하고 압수수색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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