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KTB투자증권은 30일 GS건설[006360]의 올해 실적 전망이 양호하다며 목표주가를 3만8천원에서 4만2천원으로 올렸다.
김선미 연구원은 "GS건설이 국내·외에서 발행한 2천500억원의 잠재비용을 반영해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순이익을 냈다"며 "그러나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여금과 투자지분 손실 등을 상당 부분 반영해 올해 기타비용이 반복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4분기보다 중요할 올해 이후 실적의 방향성은 긍정적"이라며 "올해 3만 가구 신규분양, 해외수주 회복, 순차입금 축소에 따른 금융비용 축소 등을 고려하면 여전히 투자 매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GS건설을 건설업종 내 최선호 주로 제시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