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서울시는 적극적인 민관협력 실천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시정 발전에 기여한 기업 5곳과 개인 2명을 '2017년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표창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5개 업체는 SK텔레콤(공공 무선인터넷 인프라 확충), LG유플러스(공공 무선인터넷 인프라 확충), 현대차(수소전기하우스 운영 지원), 오토인더스트리(장학금 지원 및 서울거리예술축제 지원), 솔트룩스(지역아동센터 미니도서관 8개소 지원)다.
개인 수상자는 포스코건설 건축사업본부 김교훈 상무(한성백제박물관 균열하자 및 누수 예방 지원)와 KBS 김영국 방송본부장(창작애니메이션 산업 지원)이다.
표창 대상은 서울시 각 부서와 산하 사업소, 출연기관의 추천을 받아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고 시는 전했다.
표창장 수여식은 3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열린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이번에 선정된 기업과 개인이 살기 좋은 서울을 만드는 모범적인 선례가 돼 민간 참여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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