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을 맞아 31일부터 2월 25일까지 평창올림픽 기념특별전을 연다.
특별전에서는 쇼트트랙 선수가 장갑을 끼는 이유, 스키활강의 원리 등 동계스포츠에 숨어있는 과학을 쉽게 알려주는 전시물을 선보인다.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들이 하는 '균형 잡기' 훈련법을 직접 해 볼 수 있으며,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봅슬레이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3D(3차원) 프린터 등의 장비로 평창올림픽 마스코트를 제작하는 체험 코너도 마련됐다.
배재웅 관장은 "설원과 빙상에서 펼쳐지는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한층 흥미롭고 실감 나게 즐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과학관 상설전시장 입장객이면 특별전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과천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go.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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