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중소벤처기업청과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는 글로벌 강소기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출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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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액 1천만 달러 이상의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전년도 수출액이 500만 달러 이상(혁신형 기업은 10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4년간 2억원 이내의 해외마케팅 사업과 2년간 6억원의 연구개발 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7개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 우대, 경영 컨설팅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현재 부산에서는 데님 청바지용 원단 전문생산업체인 티씨이, 세계적인 줄자업체 코메론 등 20개사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됐다.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은 올해 14개사를 새로 지정해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 판로 개척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글로벌 강소기업 프로그램 설명회는 내달 1일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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