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군 한파특보 해제…내일 아침 -5도

입력 2018-01-30 11:34  

인천·강화군 한파특보 해제…내일 아침 -5도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30일 정오를 기해 인천과 강화군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를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9도를 기록해 올해 최저기온인 영하 17.1도보다 8도가량 올랐다.
31일 아침에는 인천 지역 최저기온이 영하 5도로 오늘보다 더 올랐다가 내달 1일엔 영하 8도로 다시 떨어질 것으로 수도권기상청은 내다봤다.
앞서 수도권기상청은 지난 22일 오후 9시를 기해 강화·옹진군을 포함한 인천에 한파주의보를 내린 바 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때 내려진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 주말에는 다시 영하 10도 아래로 기온이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s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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