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등에서 선물 과대포장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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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2월 1일부터 14일까지 일선 시·군, 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과 함께 과자류, 농산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의 과대포장을 단속한다고 30일 밝혔다.
제품을 이중, 삼중으로 포장하거나 포장재로 30% 이상을 채우는 등 과대포장이 주요 단속 대상이다.
과대포장으로 적발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승복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선물세트 포장의 불필요한 비용과 자원의 낭비를 줄이기 위해 철저하게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겉모습에 치중한 선물보다는 내용이 알찬 선물을 구매하는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으로 친환경 포장 문화의 확산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설 명절 단속에서는 200여건에 대해 지도점검·검사 명령하고 1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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