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불교방송은 제9대 사장으로 법일 스님을 다시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불교방송은 지난 27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
2015년 12월 제8대 사장에 취임한 법일 스님은 다음 달 1일부터 2년간 사장직을 추가로 맡는다.
법일스님은 1980년 해인사에서 일타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받았다. 경주 기림사 주지, 청송 대전사 주지, 11·12·14대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 능인학원 감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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