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고용노동부는 31일 직업소개소 29곳, 직업정보제공업체 2곳 등 모두 31곳에 '2017년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서류심사·현장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현장 평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운영활동, 업무 프로세스, 인적·물적 자원 관리, 성과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받으면 향후 3년간 고용부 장관 명의의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고, 정부의 민간위탁사업 참여 시 우대를 받게 된다.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는 지난 2008년 구인·구직자들에게 고용서비스 기관 선택을 위한 합리적인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도입됐다
임서정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이번에 인증 받은 31개 기관은 구인·구직자 모두가 믿고 찾아갈 수 있는 고용서비스 기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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