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대신증권은 31일 서울반도체[046890]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3만4천원에서 3만2천원으로 내렸다.
박강호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5% 감소한 20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260억원)를 밑돌았다"고 밝혔다.
다만 박 연구원은 "올해 발광다이오드(LED) 산업은 일반 조명에서 프리미엄 디스플레이로 적용 확대돼 성장성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특히 삼성전자[005930]가 프리미엄 TV 및 대형 디스플레이에 마이크로 LED를 적용하기 시작해 이 부문 사업 진출 가능성도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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