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D000001575C4E4EC000001481_P2.jpeg' id='PCM20160924001200039' title='산업통상자원부 [연합뉴스TV 제공]'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한국과 독일의 기업과 연구소가 공동으로 '서비스 로봇'을 연구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독일 교육연구부(BMBF)와 서비스 로봇 분야에 대해 '산·학·연 협력형 신규 연구개발(R&D) 시범 사업'(한·독 2+2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국은 기업과 연구소(또는 대학)가 구성한 컨소시엄에 3년간 최대 36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총 3개 연구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연간 양국 각각 2억 원씩 3년간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환자 도우미·실버케어 로봇, 전문치료 로봇, 지성·감성형 소셜 로봇(재난 대응 로봇 포함) 등이다.
산업부는 "독일은 로봇 분야에서 전문기업뿐 아니라 프라운호퍼 연구재단, 독일항공우주센터(DLR) 로봇메카트로닉스 연구소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며 "이번 사업은 독일의 우수한 기업, 대학, 연구소와 협력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과 관련된 공고문은 산업부 홈페이지(www.motie.go.kr)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ki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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