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D000001562247E73C0000EA7E_P2.jpeg' id='PCM20160725026300039' title='포스코 [연합뉴스TV 제공]'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포스코[005490]는 설을 앞두고 거래기업에 1천200여억원의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포스코는 일반 자재·원료 공급사와 공사 참여기업에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결제하던 금액을 다음 달 8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매일 지급해 거래기업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로 했다.
월 단위로 정산하는 외주 파트너사의 외주작업비도 지난 7일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다음 달 14일 일괄 지급한다.
원래대로라면 3월 2일 지급할 예정인 자금을 중간정산 개념으로 19일 먼저 지급하는 것이다.
이에 따른 조기 집행액은 총 1천22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포스코는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는 2004년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납품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지난 추석부터는 중견기업에도 전액 현금으로 대금을 결제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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