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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은 본사와 지역본부 기간제 근로자 243명의 정규직 전환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환경공단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규직 전환을 위해 필기시험·면접 전형 등 신입 직원 채용에 준하는 절차를 밟았다.
심의위원회는 노무사·변호사·교수·노동조합 관계자 등 외부위원과 환경공단 경영기획본부장 등 내부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총 3차례 심의를 거쳐 전환 대상과 채용방법 등을 확정했다. 정규직 전환은 2월 1일 시행된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들은 자기경영 혁신비·선택적 복지비 같은 혜택을 정규직 직원과 동일하게 받는다.
환경공단은 청소직·시설관리직·콜센터 상담원 등 70여 명의 용역 직원도 올해 상반기 안에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아울러 앞으로는 환경시설 설치공사, 단기적 행사 등 기한이 명확한 사업에 한해서만 비정규직 사전심사제를 통해 비정규직을 채용할 계획이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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