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용차 전용 앱 출시…디지털 서비스 강화

입력 2018-01-31 09:38  

현대차, 상용차 전용 앱 출시…디지털 서비스 강화
상용 글로벌 웹사이트도 오픈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현대자동차는 상용차 고객 전용 차량관리 애플리케이션(앱)인 '현대 트럭 & 버스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 앱은 화면 구성 직관성을 높이고 자가 관리 비중이 높은 상용 고객의 특성을 반영, 차량관리 및 자가정비 관련 콘텐츠를 집약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부적으로는 ▲ 상용차 퀵가이드(주요 경고등 등 FAQ) ▲ 운전자 자가학습 콘텐츠 ▲ 상용차 신기술 정보 등을 제공하며, ▲고장 정보 검색 ▲ 정비 예약 ▲ 모바일 긴급출동 서비스 제공 등 사후관리(A/S)에 대한 접근성도 높였다.
이밖에 판매·부품·블루핸즈 네트워크를 위치기반으로 안내하고 실시간 도로 상황과 휴게소 정보를 알려줘 도로 위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소비하는 상용차 고객 삶에 밀착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현대차는 소개했다.
현대차는 범용정보 기반 개방형 서비스를 먼저 제공하고 실시간 이력, 소모품 교환 알림 등 고객 정보에 기반한 개인화 서비스를 올해 말까지 선보인다.
향후에는 실시간 고장진단, 연비 순위 측정 등 운행 관련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모바일 차량관리 플랫폼으로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용차 고객은 주로 생계수단 목적으로 차량을 장시간 사용하기 때문에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차량관리가 더욱 절실하다"며 "별도 앱을 통해 더욱 차별화된 상용 모바일 서비스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대차는 최근 전 세계 상용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상용 글로벌 웹사이트'(trucknbus.hyundai.com)를 열었다.
고객들은 PC는 물론 스마트폰에서도 이 웹사이트를 통해 덤프, 카고 등 제품을 활용 목적에 따라 검색하고 꼼꼼하게 정보를 탐색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웹사이트를 기반으로 향후 전 세계 국가별 상용 웹사이트 구축을 지원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멤버십, 챗봇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