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립대는 도시재생 문화 확산을 위해 3월부터 시민강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강좌는 오는 3월 6일 세운상가 시티캠퍼스(종로구 장사동 아세아전자상가 3층)에서 시작하며, 15주간 이어진다. 퇴근 후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도시재생에 문외한인 시민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초적 개념 설명부터 시작해 서울시의 도시재생 정책 내용, 실제 사례 등을 알린다. 도시재생 사업을 현장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서울시 실무 공무원이 직접 강의에 나선다.
시민강좌를 80% 이상 수강한 시민에게는 서울시장, 서울시립대 총장, 서울시립대 평생교육원장이 공동으로 날인한 수료증을 준다.
수강 신청은 서울시립대 홈페이지(ice.uos.ac.kr)에서 다음 달 12일부터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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