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북·세종까지 달린다…대전시티투어 확대

입력 2018-01-31 11:20  

충남·충북·세종까지 달린다…대전시티투어 확대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대전시는 2019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다음 달부터 대전시티투어 코스에 충남과 충북 일부 시·군을 추가한다고 31일 밝혔다.
새로 추가된 곳은 충남 논산·계룡·금산, 충북 영동·옥천 등 5개 지역이다.
현재 운영 중인 충남 공주·부여, 세종, 충북 청주·보은까지 포함하면 모두 10개 지역으로 늘어나게 된다.
여기에 금요일 오후 대전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야경투어를 추가했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과학투어도 주말로 변경해 운영키로 했다.
시티투어 버스 탑승 당일 생일을 맞은 사람이나 전날 대전지역 숙박업소를 이용한 사람은 무료다.
이용료는 성인 기준으로 관내는 4천원, 광역은 9천원이다.
시티투어를 자주 이용하는 탑승객을 위해 연간 회원권도 마련해 횟수에 제한 없이 연간 7만 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시티투어는 홈페이지(www.daejeoncitytour.kr)와 전화(☎ 042-253-6583)로 예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전시민과 관광객들이 더 편안하게 대전시티투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구상,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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