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CJ대한통운은 설 선물 택배 물량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이달 31일부터 3월 2일까지 약 5주간을 설 명절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올해 설 택배 물량이 지난해보다 약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본사에 비상상황실을 설치해 전국 물동량 흐름을 모니터링하고 콜센터 상담원과 상·하차 및 분류 아르바이트 인력도 20%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택배를 보내거나 받는 고객은 CJ대한통운 택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상품 이동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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