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인하대는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본부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인하대는 글로벌 물류 전문 인력을 비롯해 공항면세물류 실무 인력, 자동사 부품설계 엔지니어 등을 양성하는 교육을 실시한다. 또 재직자를 대상으로 물류·수출입, 자동차·기계, 화학 등 19개 분야에서 직무 향상 과정을 운영한다.
인하대는 2014년 이 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5년 째를 맞는다. 지난해에는 1천25명이 교육 훈련을 받았다.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 정준모 원장은 "이번 사업은 인천 지역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고용노동부 정책지원 사업 일환으로 도입됐다"며 "목표 달성을 위해 산학협력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교육과정과 수강에 관한 세부 내용은 미래인재개발원 홈페이지(https://hrd.inha.ac.kr)나 전화(032-860-9226~7)로 확인할 수 있다.
인천대 사범대, 임용시험 정원대비 36% 합격
(인천=연합뉴스) 인천대 사범대학이 2018년도 공립 유치원 및 중등 교사 임용시험에서 총 42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인천대가 31일 밝혔다. 사범대학 입학정원(118명) 대비 36%의 합격률.
학과별 합격 현황을 보면 국어교육과 4명, 영어교육과 3명, 수학교육과 5명, 체육교육과 7명, 유아교육과 17명, 역사교육과 2명, 윤리교육과 4명이다.
이는 졸업 후 3년 이내 임용고사에 합격한 경우로 졸업예정자(18명)가 포함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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