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8-01-31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北선수 10명 포함 북측 32명, 내일 南전세기로 함께 방남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 10명을 포함한 북측 인원 32명이 마식령스키장에서 진행되는 남북 스키공동훈련 참석차 방북중인 우리 선수단이 1일 귀환할 때 우리측 전세기를 함께 타고 방남한다. 31일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 선수 10명을 포함한 북측 인원 32명은 2월 1일 오후 아시아나항공 전세기편으로 원산 갈마비행장을 출발, 양양국제공항으로 내려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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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 30% 할인' 광역교통카드 시범사업…민자도로 3곳 통행료↓

최고 30% 할인효과가 있는 광역 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이 올 상반기 울산시, 세종시, 전주시에서 시작된다. 또 4월까지 서울-춘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 등 3개 노선의 통행료가 인하된다. '주거복지 로드맵'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연내 수도권 40개 공공택지 입지가 확정되고, 주택 후분양제 로드맵도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31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2018년도 업무계획 내용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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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전대 취소…전당원투표·중앙위 거쳐 합당의결 추진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안을 전당대회가 아닌 전(全)당원투표와 중앙위원회를 거쳐 의결하기로 했다. '이중당적 대표당원' 돌출변수로 전당대회 합당안 의결이 벽에 부딪히자 거듭 당헌·당헌을 개정해 '우회로'를 찾는 모습이다. 통합 반대파에서 편법을 동원해 '꼼수 합당'을 추진한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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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희진 檢성추행 조사단장 "피해 전수조사 검토…범죄면 처벌"

검찰 내부에서 성희롱, 성추행 사건을 처리할 때를 보면 다들 트라우마라도 있는 것처럼 바짝 긴장해서 일 처리를 합니다. 그런데 정작 검사가 그런 일을 겪고도 입 밖으로 내지 못하는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검찰에 꾸려진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의 단장을 맡은 조희진(56·사법연수원 19기) 서울동부지검장은 31일 연합뉴스와 전화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지검장은 이번 조사단을 10명 안팎의 규모로 꾸릴 계획이다. 부단장으로 부장검사를 두고 단원으로 검사 3∼4명과 수사관을 둘 예정이며, 함께할 사람은 전국 단위에서 물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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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MB '영포빌딩' 2차 압수수색…다스 관련자료 확보

다스 실소유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31일 청계재단이 소유한 서울 서초구 영포빌딩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영포빌딩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재산을 기탁해 설립한 청계재단 소유 건물로, 다스는 이곳 지상 2층 및 지하 2층 일부를 사무실과 창고로 임차해 사용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신봉수 부장검사)는 이날 영포빌딩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건물 지하의 또 다른 창고 등에 보관 중이던 다스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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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통신 "美 흉계 본격 실행단계, 南당국 정신차려야" 주장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31일 한미 양국의 최근 대북공조 관련 논의를 비난하며 "대화와 대결은 결코 양립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대화의 막뒤에서 무엇을 하는가'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조선반도(한반도) 정세 완화의 흐름에 배치되는 심상치 않은 대결 움직임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최근 열린 제2차 한미 외교·국방(2+2)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고위급 회의를 거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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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용비리' 하나·국민銀 등 검찰 고발…윤종규 조카도

금융감독원이 채용비리 의혹이 드러난 5개 은행을 검찰에 고발했다. 하나·국민 등 시중은행 2곳과 대구·부산·광주 등 지방은행 3곳이다. KB금융지주 윤종규 회장의 조카 등 은행 고위 임원의 가족은 물론 전직 국회의원과 사외이사 등이 자녀와 지인의 특혜 채용에 '힘'을 쓴 정황이 포착됐다. 31일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금감원에서 제출받은 '은행권 채용비리 검사 잠정결과 및 향후 계획' 보고서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두 차례에 걸친 검사에서 채용비리가 의심되는 사례 22건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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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이야…흐흑…불났습니다" 세종병원 급박했던 교신 상황

190명의 사상자를 낸 밀양 세종병원 화재 당시 급박했던 순간이 119신고와 소방대 무전교신 녹취록을 통해 구체적으로 확인됐다. 3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홍철호(경기 김포 을) 의원이 입수한 녹취록을 보면 신고자들은 '빨리 좀 와 달라'고 신고하거나 흐느끼는 등 화재 당시 상황이 긴박했음을 알 수 있다. 일부 신고자와는 아예 통화 자체가 이뤄지지 않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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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등 7개 금융그룹 순환출자·내부거래 통합감독 받는다

정부가 기업집단 소속 금융그룹의 동반 부실화를 막고자 내년부터 삼성과 현대차[005380] 등 7개 금융그룹을 통합 감독하기로 했다. 금융계열사 간 상호출자액을 자본으로 인정하지 않고 그룹 계열사에 대한 익스포저(위험노출액)와 계열사 간 내부거래 등을 평가해 이에 상응하는 위험관리시스템을 요구하기로 했다. 이런 제도 변화는 재벌계 금융그룹의 자본 확충이나 지분매각 등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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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라·토스트·주먹밥·샌드위치 가격 줄인상…서민물가 '들썩'

최저임금 인상 등의 여파로 연초부터 식품·외식 물가가 줄줄이 오르면서 서민 가계의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다. 코카콜라음료는 다음 달 1일부로 일부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4.8%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상 품목은 전체 215개 제품 중 17개이다. 한편 토스트 전문 프랜차이즈 이삭토스트는 다음 달 12일부터 제품 가격을 100∼300원 인상한다. 주먹밥 전문 프랜차이즈 봉구스밥버거는 이달 1일부터 봉구스밥버거를 1천800원에서 2천원으로, 치즈밥버거를 2천300원에서 2천500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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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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