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만에 상승 출발…2,580선 회복 시도

입력 2018-02-01 09:23   수정 2018-02-01 09:24

코스피 사흘만에 상승 출발…2,580선 회복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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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기관·개인 '사자'에 상승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코스피가 1일 사흘 만에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2.12포인트(0.47%) 오른 2,578.58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45포인트(0.49%) 오른 2,578.91로 출발한 뒤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 속에서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2,58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전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가파른 금리 상승세가 진정되며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이 반등한 것이 투자심리를 개선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FOMC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경기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언급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로 인프라 투자 기대감이 커지며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16억원, 35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사흘째 동반 '팔자'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은 홀로 88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전기·전자(1.36%)와 철강·금속(1.05%)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은행(-1.13%)과 운송장비(-0.42%)는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장주' 삼성전자[005930](1.72%)와 2등주 SK하이닉스[000660](1.22%), POSCO[005490](1.97%), LG화학[051910](1.74%), NAVER[035420](1.87%) 등 상당수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위권에서는 현대차[005380](-0.93%)와 KB금융[105560](-1.63%)만 내리고 있고, 삼성생명[032830]은 보합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4포인트(0.54%) 오른 918.51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3.21포인트(0.35%) 오른 916.78로 개장한 뒤 기관과 개인의 '사자'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160억원, 개인은 148억원 매수 우위를 각각 보이고 있고, 외국인이 홀로 281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hyunmin623@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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