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 모바일'이 군밤축제가 열리는 충남 공주를 찾는다고 1일 밝혔다.
이날부터 5일간 공주 북중학교에 마련되는 티움 모바일은 공주시민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군밤축제를 보기 위해 공주를 찾는 관람객에게 ICT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관람객들은 스마트로봇 '알버트'를 활용한 코딩교실, 자신이 원하는 로봇을 직접 조립해 도시를 지키는 VR(가상현실), 미래 IoT 기술을 체험하는 VR 열기구, 자율주행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4D 앰뷸런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1970∼1980년대 '심술' 시리즈와 토종 국산로봇 '철인 캉타우'로 유명한 이정문 화백이 초등학생을 초청해 '미래 ICT 세상 그리기' 대회를 연다.
SK텔레콤은 이 기간 공주 군밤축제에서 'T 찾아가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35인승 버스 안에서 휴대폰 점검, 휴대폰 살균·세척 등은 물론 통화품질 불편사항을 상담, 개선하는 서비스다.
SK텔레콤 김희섭 PR1실장은 "티움 모바일'이 군밤축제가 열리는 공주를 방문해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 관광객들에게 ICT 체험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여러 지역을 찾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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