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D0000016091366DAE0000E9FF_P2.jpeg' id='PCM20171226000066044' title='분양시장 '주춤'(PG) [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일러스트'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설 연휴가 있는 이달에는 전국에서 6천가구가 공급되는 데 그치며 분양 시장이 잠시 주춤할 전망이다.
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에는 전국에서 총 12개 단지, 6천52가구(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된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5천538가구다.
지난 1월 일반분양 물량(9천604가구)보다 크게 줄어든 숫자다.
이번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일반분양은 1월(3천125가구)보다 줄어든 2천751가구로 집계됐고, 지방에서는 1월(6천479가구)보다 크게 줄어든 2천787가구가 분양된다.
시도별 일반분양 가구 수를 보면 경기 지역이 4개 단지ㆍ2천37가구(36.78%)로 가장 많고, 다음은 서울 1곳ㆍ626가구(11.3%), 전북 2곳ㆍ624가구(11.26%), 경북 1곳ㆍ615가구(11.1%), 세종 1곳ㆍ528가구(9.53%), 대구 1곳ㆍ527가구(9.51%), 전남 1곳ㆍ493가구(8.9%), 인천 1곳ㆍ88가구(1.58%) 순이다.
이달 대림산업은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일원에 'e편한세상 보라매 2차'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1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59가구 규모로 이중 62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성복동에서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84~234㎡, 총 534가구 규모다.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에서 '분당 더샵 파크리버'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 59~84㎡ 아파트 506가구와 전용 84㎡ 오피스텔 165실 등 총 671가구 규모다.
지방에서는 중견 건설사들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반도건설은 대구 달성군 구지면 대구구가산업단지 A4블록에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아이비파크 2.0'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 74~78㎡, 총 527가구 규모다.
중흥건설은 전남 순천시 해룡면 순천 신대지구에서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를 분양한다. 전용 84~110㎡, 총 493가구 규모다.
보광종합건설은 경북 구미시 산동면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에서 '확장단지 골드디움'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3층, 전용 59~84㎡, 총 615가구의 민간 임대아파트다.
yjkim8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