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민중당 광주시당은 1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지방선거 출마자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 시장·구청장·지방의원 출마예정자와 후보선출 일정 등을 공개했다.
광주시장 후보로는 광주진보연대 공동대표인 윤민호 광주시당위원장을, 광주시의원 후보로는 한염임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광주지부장과 이은주 전 서구의원, 이미옥 현 광주시의원이 나선다.
기초의원에는 선거구별로 모두 17명이 후보로 나설 예정이다.
민중당은 후보 확정을 위한 투표인단(4천명) 선거를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한다.
이 투표에서 선거구별로 투표율이 50% 미만이거나 절반 이상의 득표를 하지 못하면 후보자격을 주지 않기로 했다.
민중당 관계자는 "광주시민 희생의 대가를 열심히 일하는 평범한 광주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광주정치를 바꿔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b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