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기아자동차[000270]는 지난해 총 416대의 차량을 판매한 서울 망우지점 정송주 영업부장이 '2017년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기아차는 최근 파라다이스[034230] 시티 영종도에서 열린 '2018 기아 스타 어워즈' 행사에서 정 부장을 비롯한 지난해 판매 우수 직원 '톱 10'의 명단을 공개했다.
1994년 10월에 입사한 정송주 부장은 2005년부터 13년 연속으로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입사 후 누적 판매량은 5천199대로, 매년 평균 230대가량을 판 것이다.
정송주 부장은 "13년 연속 판매왕을 할 수 있었던 건 상품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올해도 기아차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판매 우수 직원 톱 10에는 잠실지점 김기훈 부장(384대), 신구로지점 진유석 부장(314대), 테헤란로지점 박광주 부장(312대), 충주지점 홍재석 부장(302대), 진주지점 서대득 부장(301대), 동광주지점 심동섭 부장(270대), 여의도지점 지용태 부장(255대), 전주지점 정태삼 부장(244대), 세종지점 김홍영 부장(243대), 안중지점 손문영 부장(243대)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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