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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대학교는 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학 전공 이충호 교수의 작품이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뉴욕 티디씨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컴페티션(New York TDC Communication Design Competition)에서 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 교수는 디자인한 책 '남겨진 구조(The Remained Structure)'를 출품했고, 타이포그래픽 엑셀렌스(Typographic Excellence)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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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4회인 뉴욕 티디씨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컴페티션은 타이포그래피 분야에서 국제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공모전이다.
이번 수상작은 오는 7월 뉴욕 쿠퍼 유니언에서 열리는 TDC 64 전시회를 시작으로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캐나다 등을 순회하며 전시된다.
전 세계에 발행되는 수상 작품집에도 실린다.
이 교수는 전에도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 뉴욕 아트디렉터클럽 어워드(New York Art Directors Club Awards), 도쿄 타이프디렉터클럽 어워드(Tokyo Type Directors Club Awards)에서 상을 받는 등 국내외 그래픽과 타이포그래피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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