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실천 제주 나눔유공자 포상…배분사업비 전달

입력 2018-02-01 16:42  

이웃사랑 실천 제주 나눔유공자 포상…배분사업비 전달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제주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나눔유공자 포상식을 열어 지난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기업·단체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 도로교통공단 제주도지부, 제주로지스틱스, 김창민 돈해돈찜 대표, 문현철 멘토아입시어학원 대표는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제주어류양식수협, 고정애 제주시 주민복지과 주무관, 고명옥 개인택시 기사, 한용환 한용환치과 원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는 2013년부터 매년 이웃사랑 한돈 나눔행사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제주산 돼지고기를 전달했다.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는 2007년부터 성금과 물품을 꾸준히 전달하고 홀몸어르신 가구에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봉사활동도 펼쳐왔다.
제주로지스틱스는 회사 사회공헌기금과 임직원, 기사상조회 회원들이 모은 정성으로 2013년부터 매년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개인기부자인 문현철 원장은 2009년 착한가게로 가입해 매월 수익 일부를 정기기부하고 있다. 김창민 대표는 매년 삼계탕 나눔을 실천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대형 급식차와 빨래방 차, 장애인 휠체어 등을 주문 제작하고 지원해왔다.



제주어류양식수협은 2003년부터 매년 1천여만원을 성금으로 낸 것은 물론 2016년부터는 제주광어대축제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다.
도내 착한택시 1호인 고명옥 기사는 정기기부 동참은 물론 택시에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비치해 고객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있고, 한용환 원장은 2005년부터 정기·일시기부를 꾸준히 하고 있다.
고정애 주무관은 정기기부와 함께 매년 명절마다 기부금·상품권을 전달하고, 지난해에는 올해의 사회복지공모원으로 선정돼 받은 상금도 기부했다.
포상식 후에는 2018년 배분사업비 전달식이 열렸다. 전달식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회복지 사업 수행기관 54곳에 6억9천여만원, 도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야간보호를 위한 복권기금사업 수행기관 9곳에 2억5천만원 등 총 63곳에 약 9억4천만원을 전달했다.
ato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