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육군 22사단은 두산건설과 상호협력 및 우호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육군 22사단과 두산건설은 협약을 통해 국가 방위와 안보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민·군 유대강화를 통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두산건설은 부대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복지증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22사단은 두산건설 임직원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병영시설 견학과 안보교육, 병영체험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서 두산건설은 22사단에 제설장비를 위문품으로 기증했다.
기증된 장비는 병력 300명이 한나절은 해야 할 작업을 반나절이면 할 수 있어 눈이 많은 전방지역 보급로 확보와 경계작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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