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해운대을 보궐선거에 나설 예비후보자가 오는 13일부터 제한된 범위에서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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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13일 실시되는 해운대을 선거구(반여1·2·3·4동, 재송1·2동, 반송1·2동)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 오는 13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이 가능하다고 1일 밝혔다.
예비후보자는 등록하고 나서 선거사무소 설치, 명함배부, 예비후보자 홍보물 발송 등 제한된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해운대구 선관위는 보궐선거에 참여할 정당과 입후보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7일 오후 2시 해운대구 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에서 선거사무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에는 예비후보자등록 신청방법, 예비후보자 선거운동방법, 제한·금지되는 선거운동, 정치자금 수입·지출방법 등을 안내한다.
당일 참석자에게 예비후보등록과 관련한 안내책자도 배부한다.
엘시티 비리에 연루된 자유한국당 배덕광 의원이 최근 사퇴하면서 해운대을 보궐선거가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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