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1일 오후 8시 37분께 대구시 북구 노곡동 한 야산 자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인근 비닐하우스 2동과 창고 1동을 태워 소방서 추산 3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5분여 만에 꺼졌다.
대구시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야산 1부 능선에서 불이 시작됐지만, 가건물만 태우고 산으로 번지지는 않았다"며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에는 지난달 30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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