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올해 '공직비리 익명 신고센터' 운영 등을 통해 '청렴 일등구'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도봉구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3개 전략목표와 27개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도봉구는 이에 따라 ▲ 부서별 청탁방지실무관 운영 ▲ 신규 직원 청탁금지법 교육 ▲ 간부공무원 맞춤형 청렴 교육 ▲반부패의 날 운영 ▲ 민원 만족도 모니터링 '청렴콜'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이수제를 시행하고, '청렴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청렴문화 정착에 힘쓸 예정이다.
정웅정 도봉구 감사담당관은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일등구로 앞서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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