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일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선수와 심판·IOC임원 등이 이용하는 강릉선수촌식당과 호텔 식음료 시설을 방문해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점검 내용은 ▲ 선수촌식당의 원료 검수부터 배식까지의 검수·검식·검사 관리 현황 ▲ 비가열식품 등에 대한 식중독균 신속검사 ▲ 선수촌식당 및 호텔 내 조리장 위생관리 ▲ 보존식 관리 현황 및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신속대응 운영 현황 등이다.
이날 점검에는 류 식약처장을 비롯해 윤형주 식품안전정책국장, 장시택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 김철래 강릉시 부시장 및 대회 식음료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류 처장은 "선수촌과 호텔 식당 식음료안전관리 수준이 대한민국의 식품안전관리 수준으로 평가받을 것"이라며 "대회 기간 단 한 건의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최고의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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