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2일 오후 4시 조셉 윤 미국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면담할 예정이라고 통일부가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렇게 말한 뒤 의제에 대해선 "한미 간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 의견교환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두 사람 간 협의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남북대화를 북미대화로 연결하기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6자회담 수석대표인 조셉 윤 대표는 5일에는 우리측 수석대표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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