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 천국' 뉴질랜드 작년 이민자 수 7만 명

입력 2018-02-02 14:36  

'이민자 천국' 뉴질랜드 작년 이민자 수 7만 명

(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의 지난해 순이민자 수가 7만 명으로 집계됐다.
뉴질랜드 통계청은 2일 보도자료에서 지난해 1∼12월 유입 이주자 수는 13만 명 1천600명, 유출 이주자 수는 6만1천600명으로 순 이민자 수는 7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순 이민자 수가 2016년보다 600명 정도 줄어든 숫자다.
피터 돌런 인구 통계 담당관은 유출이든 유입이든 이주자들의 대부분은 뉴질랜드 시민권자들이 아니라며 "지난 한 해 동안 뉴질랜드 시민권자가 아닌 사람들의 유입이 늘어나 9만9천300명이나 됐지만, 과거에 뉴질랜드에 이민 왔다가 다른 나라로 떠난 사람들 역시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유입 이주자들의 출신국은 호주가 20%로 가장 많고 이어 영국 12%, 중국 10% 등의 순이었다.

ko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