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는 올해 어린이 161만명, 노인 128만명 등 모두 289만명을 대상으로 독감 등 각종 무료 예방접종을 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노인이다. 만 12세 이하 초등학생 89만여명은 올해 처음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됐다.
생후 6∼59개월 어린이들에게는 독감 외에 결핵과 수도, 일본뇌염 등 17종의 예방접종이 진행된다. 65세 이상 노인들에게는 무료 독감 예방접종이 이뤄진다.
도는 이를 위해 올해 국비와 도비, 시·군비 등 모두 1천75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무료 예방접종은 각 시·군 보건소와 민간 위탁의료기관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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