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서울에 사무국을 둔 국제기구인 한-아세안센터 차기 사무총장(임기 3년)에 이혁 주베트남 대사가 내정된 것으로 2일 파악됐다.
정부 관계자는 "이 대사가 3월에 임기가 끝나는 김영선 현 사무총장의 후임 총장으로 내정돼 현재 아세안 각국의 승인을 받는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외시 13회인 이 대사는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 주일 공사, 청와대 외교비서관, 주필리핀 대사 등을 거쳐 2016년부터 주 베트남대사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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