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오는 6월 강원도지사와 강원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후보자가 쓸 수 있는 선거비용 제한액이 12억3천200만원으로 확정됐다.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자의 선거비용 제한액을 2일 확정 공고했다.
강원도지사와 강원교육감 선거의 선거비용 제한액은 각각 12억3천200만원이다.
이는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때(12억8천만원)보다 4천800만원(3.7%) 줄어든 금액이다.
도내 18개 기초단체장 선거비용 제한액도 제6회 때보다 3.2∼4.7%가량 감소했다.
기초단체장별로는 원주시가 1억9천1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춘천시 1억7천800만원, 강릉시 1억6천만원 등이다.
가장 적은 곳은 화천군과 양구군으로 1억400만원이다.
비례대표 도의원 선거는 1억2천2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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