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노지채소 농가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지원하는 '노지채소작물 스마트팜 모델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 노지 스마트팜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내달 2일까지 해당 관할지역 시·군으로 사업계획서를 신청하면 된다.
최종 사업대상자는 내달 선정된다.
농식품부는 센서·재배·영상·제어장비 등 노지채소 스마트팜 구축에 필요한 ICT 장비를 1ha당 2천만원 이내로 100% 국고로 지원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노지는 자연환경의 영향으로 시설재배보다 품질의 균일화가 어렵지만, 스마트팜을 통해 개선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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