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北쇼트트랙 최은성, 훈련 첫날 부상…들것에 실려 가

입력 2018-02-02 20:07   수정 2018-02-0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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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北쇼트트랙 최은성, 훈련 첫날 부상…들것에 실려 가






(강릉=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북한 쇼트트랙 대표팀 최은성(26)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훈련 첫날 부상을 당해 들것에 실려 나갔다.
그는 2일 오후 7시부터 올림픽 경기장인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공식 훈련에서 이탈리아, 프랑스 대표팀과 합동 훈련을 하다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보호패드에 강하게 부딪혔다.
뒤로 넘어진 최은성은 한동안 일어나지 못한 채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관계자들은 급하게 구급요원을 호출했다.
.


최은성의 정확한 몸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부상 상태에 따라 평창올림픽 출전이 무산될 가능성이 생겼다.
그는 올림픽 출전권을 자력으로 획득하지는 못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결정에 따라 와일드카드로 평창올림픽에 출전할 예정이다.
cy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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