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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서해 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3일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1개 항로 가운데 8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현재 인천 먼바다에는 2∼3m에 이르는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12∼16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날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8개 항로의 여객선 11척은 운항하지 않을 예정이다.
강화도 하리∼서검·외포∼주문, 영종도 삼목∼장봉 등 내륙에서 비교적 가까운 3개 항로의 여객선 3척은 인근 해상 곳곳에 떠 있는 유빙 탓에 운항 대기 중이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유빙으로 대기 중인 3개 항로 여객선은 날이 밝으면 운항할 수도 있다"며 "승객들은 선착장에 나오기 전에 선사에 운항 여부를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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