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북한은 3일 대체로 맑겠으나 함경도는 흐리고 밤까지 눈이 오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동해 중부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골과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북부내륙 지역과 동해안 지역에 구름이 많이 끼면서 여러 지역에서 눈이 내리겠으며 함경남도 일부에서는 폭설을 동반한 비교적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보도했다.
이어 서해안 지역에서는 주로 맑겠다고 덧붙였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영하 7도로 예상됐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맑음, -7, 0
▲중강 : 흐림, -8, 30
▲해주 : 구름 조금, -6, 10
▲개성 : 맑음, -4, 0
▲함흥 : 구름 많음, -1, 30
▲청진 : 흐림,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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