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3일 오전 0시께 충북 음성군 삼성면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음성휴게소 부근에서 윤모(37)씨가 몰던 트레일러가 앞서가는 12t 화물차(운전자 강모·45)를 들이받았다.
트레일러를 뒤따르던 화물차 2대도 연이어 추돌했다. 이어 맨 뒤를 들이받은 화물차가 왼쪽 차선으로 튕겨 나가면서 옆 차로를 달리던 승합차,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를 바로 뒤에서 들이받은 6.5t 화물차 운전자 최모(34)씨가 숨지고, 나머지 운전자들은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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