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탈리아<터키>=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김신욱(전북)-이근호(강원) 투톱 조합이 라트비아 평가전에서 신태용호의 최전방 투톱 조합으로 나선다.
신태용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3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터키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라트비아와 평가전에서 김신욱과 이근호를 투톱 공격수로 내세운 4-4-2 전술을 꺼내 들었다.
특히 김신욱은 터기에서 치러진 첫 평가전인 몰도바전 결승골을 시작으로 자메이카를 상대로 2골을 쏟아낸 데 이어 라트비아전을 통해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좌우 날개에는 이재성(전북)과 이승기(전북)가 나서고 중원에는 정우영(빗셀고베)과 이찬동(제주)가 출격한다.
포백(4-back)은 자메이카전과 비교해 왼쪽 날개 김진수(전북)만 빼고 모두 바뀌었다.
중앙 수비는 김민재(전북)와 정승현(사간도스)가 호흡을 맞추고 오른쪽 날개는 고요한(서울)이 출격한다. 골키퍼는 김승규(빗셀고베)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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