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 강풍특보, 6일까지 20∼50㎝ 눈"
(대구=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4일 의성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5.1도까지 떨어지는 등 대구와 경북에는 다시 한파가 닥쳤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의성 영하 15.1도를 비롯해 봉화 영하 13도, 문경 영하 11.4도, 대구 영하 9.3도까지 떨어졌다.
낮 최고 기온도 영주와 봉화 각 영하 5도, 대구 영하 1도 등 대부분 영하권에 머무를 전망이다.
동해안인 울진은 영상 1도, 포항은 0도로 예보됐다.
대구와 경북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됐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는 강풍특보가 내렸고 울릉도·독도는 6일까지 20∼50㎝ 눈이 내리겠다.
대구기상지청은 이번 추위가 7일까지 이어져 경북 북부내륙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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