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북한 쇼트트랙 정광범, 텅 빈 링크장에서 홀로 훈련

입력 2018-02-04 13:00  

[올림픽] 북한 쇼트트랙 정광범, 텅 빈 링크장에서 홀로 훈련
부상 당한 최은성은 이틀째 휴식





(강릉=연합뉴스) 고상민 김경윤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북한 쇼트트랙 대표팀의 정광범(17)이 텅 빈 아이스링크에서 홀로 훈련을 소화했다.
정광범은 4일 평창올림픽 공식 훈련장인 강릉영동대쇼트트랙훈련장에서 오전 11시부터 12시 15분까지 몸을 풀었다.
지난 2일 훈련 중 오른쪽 발목을 다친 최은성(26)은 이틀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애초 같은 훈련조로 배정된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훈련 대신 휴식을 택하면서 북한 선수단이 훈련장을 홀로 쓰는 보기 드문 상황이 연출됐다.
평소 코치석에서 훈련을 지시하던 북한 대표팀 윤철 감독은 직접 스케이트를 신고 링크장 안으로 들어와 초시계로 정광범의 기록을 재기도 했다.



한편 평창올림픽 쇼트트랙에 출전하는 각국 대표팀은 강릉아이스아레나와 강릉영동대쇼트트랙 훈련장에서 짜인 일정에 맞춰 훈련한다.
보통 2~3개 팀이 한 조로 묶여 함께 운동한다.
윤철 감독과 정광범은 훈련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경기장을 떠났다.
cy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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