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특보…제주공항 항공기 20편 결항·160편 지연

입력 2018-02-04 16:2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대설특보…제주공항 항공기 20편 결항·160편 지연
항공기 눈·얼음 제거 '비상'…운항 차질 더 늘듯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4일 제주에 대설특보 등 기상특보가 내려지고 다른 지역의 기상악화 영향까지 겹치면서 제주국제공항에서 항공기 20편이 결항하고 160편이 지연 운항했다.
이날 오후 4시 현재까지 제주에서 광주공항으로 가려던 출발 항공편 7편과 광주에서 제주에 오려던 도착 7편이 광주 현지 폭설로 결항했다.
제주∼군산 노선 출·도착 4편도 군산공항의 기상악화로 운항하지 못했다.



오후 4시께 제주공항에서 김포로 가려던 아시아나 OZ8964편 등 아시아나 항공기 2편(출·도착)이 연결편 문제로 결항했다.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항공기 운항 지연은 기체에 언 얼음 등을 제거하는 제빙(除氷) 작업과 얼음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방빙(防氷) 작업이 길어지면서 대다수 발생했다.
주말 관광객을 수송하려는 항공기가 몰리면서 항로 혼잡이 발생해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연결편이 늦춰지고 있다.
지연 운항이 잇따르면서 순차적으로 다음 연결편에도 영향을 주는 이 같은 운항 차질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제주공항에는 대설특보와 함께 강풍특보가 발효돼 있다. 또 이날 밤까지 윈드시어(돌풍)특보도 내려졌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3.1㎝의 눈이 쌓였으며 바람이 초속 9.3m로 불고 있다.
kos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