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 금정경찰서는 다방 여주인을 폭행하고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강도)로 김모(50) 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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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지난해 12월 22일 오후 2시 40분께 부산 금정구의 한 다방에서 업주 A(여) 씨를 넘어뜨린 뒤 양팔을 비틀고 A 씨의 팔찌와 반지 등 175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범행 하루 전날에도 현장에 들러 혼자 다방을 운영하던 A 씨를 노렸던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는 경찰에서 "생활비가 필요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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